인터넷 쇼핑몰 창업에 대한 글을 시작하며.
안녕하세요. 아이S'티입니다. 현재 저는 쇼핑몰을 만 5년째 운영중입니다. 앞으로 이 카테고리에서 현재 운영방식과 제가 창업을 5년째 하면서 느낀 점 그리고 온라인 쇼핑몰, 오픈마켓 등 온라인 쇼핑몰에 관련된 자료들을 차근차근 올려보려고 합니다.
제 이력(?)에 대해 간략하게 말씀드리자면,
마케팅 플랫폼 회사에서 2014년 10월에 퇴사해서 2014년 12월에 쇼핑몰 창업을 시작했습니다. 고등학교 때 브랜드 제품을 몇 달간 판매해보기도 했고요. 그 때 아버지께서 100만원 자본금을 주셨는데, 결국 옷장에 옷들이 쌓였지요. (그 때 쥐샥 돌핀 시계가 가장 잘 팔렸어요. 마진율도 상당했고, 시계가 마진율이 높아서 좋았어요.) 그 땐 홈페이지도 없었고, 싸이월드에서 운영하던 싸이클럽을 통해 운영했는데요. 도토리 이벤트를 했던 기억이 납니다. 아직도 제 싸이월드엔 도토리가 5개.
"돈"도 벌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돈보다 제가 원하던 것들을 만들고 싶은 욕망이 더욱더 큽니다. 그리고 제가 예민하고 세심한 탓에 실험도 많이하고, 거래처 간에 트러블도 상당히 많이 있었죠. 전 완벽하게 좋게 하고 싶은데, 항상 되돌아 오는 말은 이렇습니다. "아...그렇게 하면 못해요..." 저는 이말이 제일 싫더라고요. 좋은 제품을 만들고 싶은 마음보단 빨리 만들어서 돈을 만드는데 집중되는 게 너무 싫더라고요. 제 스스로도 조금만 포기하면 돈을 벌 수 있지만, 그게 포기가 안되는 것 같습니다. 제가 추구하고자 하는 걸로 돈을 벌어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인 것 같습니다. 꼭 그럴겁니다.
그리고 창업을 하다보면, 주위에서 이런 말을 많이 듣습니다. "돈 많이 벌어?", "이거 팔면 얼마 남아?", "왜 너 대단하다.." 등 사실 따지고 보면, 불필요한 이야기들이죠. 제가 창업을 하면서 가장 희열을 느끼는 부분들은 고통 속에 살고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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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뭐라고 해도 이걸로 성공시켜 보이겠어."라는 생각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극공감을 하실 겁니다. 왜 이걸 하고 있는지 모를 때도 가끔 오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것들은 그저 잠시일 뿐. 다시 새벽에 일어나서 혹은 잠도 포기한 채 보이지 않는 길을 걷습니다. 정말 저는 다른 사람들이 하지 않는 길을 걷고 있으며, 외골수와 같은 집념으로 걸어가고 있습니다. 끝이 어딜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분명 끝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것이 창업에만 국한된 것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인생이 고통이니까요. 고통이라는 것에 우리가 자꾸 무언가를 붙이기 때문에 그것이 고통스러운 것이라는 멋진 말이 있습니다. 고통은 그대로 두면, 끝인데 그 고통에 자꾸 무언가 붙여서 느끼지 않아도 될 고통을 느낍니다.
앞으로 작성하게 될 내용들이 창업을 시작하시는 분들이나 창업중인 분들에게 얼마나 공감이 되고,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저만의 시스템을 구축해가고 있으며, 그 시스템은 남들이 추구하지 않은 길이기에 더욱 힘들게 느껴지는 길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저는 즐겁습니다. 매일 제가 원하는 일을 할 수 있는 과정을 걷고 있어서 말이죠.
저는 지금 스마트스토어와 카페24를 이용해서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쇼핑몰이 궁금하시다면, 아주 나중에 알려드리겠습니다. 아이스티의 IT모험도 있지만, 이 카테고리도 꽤나 흥미진진할 것 같습니다.
그럼 다음 글에서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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